💕블링블링블링💕

제왕절개로 벌써 4일째
어제부터 다행히 혼자 일어날수있다
무통주사도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맞고 끝났다
미친듯이 아프던 훗배앓이
차츰 낳아지고
3일째 소변보고 4일째 시원한
방귀도 끼고 ㅋㅋ
방귀 끼고 칭찬받고 박수받긴 처음임 ㅋㅋ

요즘은 빈젓 물리러 꼬복이한테 간다
안나오는 모유땜에 미안해 ㅠㅠ
오물오물 잘도 빨고 입힘이 장난아니라
오늘은 오른쪽 유두에서 피가남...
헉... 젓이 빨리 돌아야 할텐데....

하도 많이 울어가 눈이 빨갛다
안쓰러운 꼬복이..♡

첫눈 내리던날 태어나 더
기억에 남는다^^.

사랑한다 꼬복이~
이름은 드뎌 낼 받기로함^^
아직은 태명♡

임신 41주3일..
1주일전 콧물같은 분비물2틀보구
4일후 새벽3시부터 5시까지 통증한번
하고 그이후로 증상이 없었다
검진 받고나니 환경도 좋고 조금더
기다려보자시는 담당쌤 ㅠㅠ
더는 안 된다고 유도분만 선택했음

진통검사 이상무
내진결과 여전히10%밖에 안 열였다고
11시에 갔으니 점심 먹고오라며
신랑과 함께 한촌설렁탕 한그릇

초코케잌에

핫 초코까지 먹어버렸음
못 먹을것 같아서

11월24일 꼬박 병원에서 보내고
12시에 자궁입구 부드럽게해주는
약넣고 기다림...
25일 아침9시40쯤 촉진제사용
시간이 지나도 진통은 많이 없었음
4시 자궁문 30%진행
저녁 6시까지 조금더 참을만한 진통
촉진제 빼고 하루를 더보냄...

여유를 부리며 사진 투척!!

5시 병원밥 먹음
맛있다

26일 아침 6시부터 촉진제
제투여
2시간뒤 진진통이 걸림
숨도 못 쉴만큼 아픈 고통 ㅠㅠ
11시까지 여전히30% 뭐냐!!!
2틀동안 30%밖에 ㅠㅠ
이쯤되면 50~60% 열린다는데
난...약발도 안 받나봄
이러다 저녁까지 자궁문 하나도 안열림
나랑 꼬복이만 생고생 ㅠㅠ
제왕절개 선택을 했다

11시 50분쯤 제왕절개 수술들어감
3.5kg이라던 꼬복이는
4kg으로 태어남!!! 띠용~~~

하루지나서
얼굴이 바뀌었다
날 닮은듯 하고^^.

친구들의 꽂선물 넘 고마웠음

수술끝나고 안아보았다
불편한지 계속운다..쩝
내가 모 우쨌다꼬 ㅋ

울꼬복이 2틀째....
꼬복아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넘 고마웡^^
제왕절게 훗배앓이 장난아님 ㅜㅡㅜ
일어나지도 못하구 흐미~
암튼 그래도 운동 많이 하라며
한바퀴씩 돌고있다
빨리 회복됐음
아직 모유는 안나옴....

나만 늦는구나 .....